안녕하세요! 상쾌한숲 입니다.
곧 있으면 대한민국 최대 명절인 설 입니다. 설이 되면 여러가지 시제 음식을 준비하느라 분주하실 텐데요. 가장 많이 쓰는 것이 프라이팬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잠시만 쓰다보면 기름도 많이 쓰고 잘 눌러붙어서 많이 불편한데요. 설을 맞이하여 프라이팬 수명도 늘리고, 기름도 적게 사용하며 눌러붙지도 않게 하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새로 산 프라이팬 길들이기
1 프라이팬에 물을 채운다 (2/3가량)
새로 산 프라이팬에는 제조 과정에서 생기는 불순물이나 먼지 등이 많이 묻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프라이팬에 묻어 있는 불순물을 깨끗하게 씻어내기 위해서 물을 채우는 준비과정 입니다.
2 기포가 생길때 까지 끓인다.
가스불로 물을 끓이시면 됩니다~ 물을 끓이는 이유는 프라이팬에 묻어 있을 안좋은 성분을 빼내기 위함이지요. 이때 너무 팔팔 끓이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래 사진 처럼 기포가 송글송글 맺힐때 까지만 물을 끓여주세요. 3분도 안되어서 기포가 맺혔습니다.
3 키친타월 또는 마른행주로 닦는다
프라이팬에 남아 있을 불순물 또는 오염물질 제거 하는 것입니다. 주방에서 항상 사용하는 키친타월로 남아있는 물기와 불순물을 제거해 주세요~
저는 마른행주 대신 키친타월을 사용해서 물기를 닦아 주었어요!
4 프라이팬 코팅 단계
불순물을 다 제거하였으니 이젠 프라이팬 코팅 단계만 남아 있어요. 집에서 흔히 쓰는 식용유를 이용해서 프라이팬을 코팅해 주는 거에요! 3겹 정도로 코팅을 해 줄거에요. 잘 따라해보세요.
1)가스레인지에 아주 약한 불로 30초 정도 프라이팬을 달궈 줍니다.
위 그림 처럼 아주 약한 불로 하셔야 되요!
너무 쌘 불로 하면 식용유를 묻힌 키친타월로 닦았을 때 금방 말라버리기 때문입니다.
2) 키친타월에 식용유 2~3방울 만 묻힌후 프라이팬을 닦아 줍니다.
치킨 타월에 아주 조금만 식용유를 떨어트려 줍니다. 카놀라유,올리브유 상관 없어요!
쓱싹쓱싹 코팅한다고 생각하시고 여기 저기 다 닦아 줍니다.
3) 식용유로 닦은 프라이팬을 식혀줍니다.
가스레인지 불을 끄고 달궜던 프라이팬을 식혀줍니다. 서서히 식히는게 포인트에요.
프라이팬이 다 식었으면 1회 코팅을 하신 셈이 됩니다. 하지만 한번으로 부족하죠!
다시 1~3번을 두 번 더 반복해 주시면 프라이팬에 완벽한 코팅을 되어서 프라이팬의 수명을 3배 정도 연장시킬 수 있습니다.
수명 연장 뿐만 아니라 일단 계란프라이 같은 경우 기름을 쓰지 않아도 할 수 있고요. 기름을 덜쓰게 되며, 프라이팬에 눌러붙지않는 신기한 능력도 생긴답니다!
여러분들도 집에서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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