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올해에는 맹추위가 찾아왔어요. 많은 사람들이 감기에 걸려서 고생하고 있는데요. 이런 추위에 감기 예방에 좋고 몸에도 좋은 차 가 있다고 해서 준비해봤어요. 차 한잔으로 몸도 지키고 마음도 편안한 하루 되시길 바라면서 추운겨울에 '안성맞춤' 건강에 좋은 차 7가지를 소개할게요.
1 유자차
겨울이 되면 제가 항상 마시는 차가 유자차 인데요. 유자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어요. 레몬보다 무려 3배나 많은 비타민C가 들어있다고 하니 피로회복에 아주 좋습니다. 또한 유자의 독특한 신맛은 바로 구연산 인데요 구연산의 효능은 피로회복과 식욕 증진 입니다. 또한 유자차는 껍질채로 들어있는데요 유자껍질에는 헤스페리딘 이라는 항암,항균 성분이 들어있고, 고혈압이나 간 해독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유자는 피부미용에도 좋은 성분이 있습니다.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설탕에 절여서 꿀과 함께 유자를 타 먹으면 아주 좋 습니다.
2 계피차
계피는 특유의 향 때문에 싫어하시는 분들이 많으나 몸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계수나무 껍질이 재료이기 때문에 손발이 찬 수족냉증에 좋은 차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소화작용에도 좋은 역할을 해서 위장이 안좋은 사람에게 좋습니다. 또한 계피 자체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추운 겨울 꿀과 함께 차로 타서 마시면 아주 좋습니다.
3 인삼차
인삼차는 겨울에 자주 먹는 한방 차로 대한민국에서 아주 유명하죠. 외국 관광객들 마저 많이 사 간다고 합니다. 인삼은 원기 회복에도 좋으며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인삼의 대표적인 성분으로 사포닌이 있는데요 이 것은 면역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암예방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므로 자주 인삼차를 마셔주는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인삼을 멀리하도록 하세요.
4 오미자차
오미자 차는 옛날부터 몸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 차 입니다. 다섯가지 맛 을 낸다고 오미자 라는 이름이 붙여졌는데요. 기관지에 좋고 천식을 가진 사람이 꾸준히 먹으면 효과를 보는 차 입니다. 약간 신맛이 나기 때문에 적당히 덜어서 끓는물에 타서 마시면 됩니다.
5 모과차
향이 좋은 모과에는 비타민C가 듬뿍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피로회복에도 좋을 뿐 아니라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또한 위나 간을 따뜻하게 하기 때문에 하루종일 따뜻한 기운을 느낄 수가 있어요. 그리고 저혈압 또는 당뇨가 있는 분에게는 제일 좋은 차라고 합니다. 모과를 깨끗하게 씻은후 얇게 썰어서 설탕을 넣고 절인 후에 끓는물에 타서 먹으면 됩니다.
6 생강차
생강은 염증을 가라앉히고 열을 내리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추운겨울 감기에 걸려 고생하시는 분에게 가장 좋은 차 입니다. 혈액순환을 도울 뿐 아니라 추위를 이길 수 있게 해 줍니다. 살짝 매운 맛이 나긴 하지만 조금 묽게 타서 먹으면 좋습니다.
7 진피차
진피 라는 말이 생소할 수가 있는데 우리가 흔히 먹고 있는 귤 껍질을 진피라고 합니다. 귤 껍질은 그 용도가 엄청나게 많은데요 귤을 먹고 난 후 잘 말려주세요. 그리고 잘 말린 껍질을 끓는 물에 넣고 끓이면 몸에 좋은 진피차가 완성됩니다. 진피차의 효능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지방흡수를 억제하기 때문에 감기엔 물론 다이어트에도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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