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수력발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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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수력발전기

 

 

 

 

지금 지구는 에너지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죠. 에너지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석유나 가스 등 타는원료로 된 에너지 때문에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어 환경문제가 심각하죠. 그리고 대체에너지 개발 등의 문제가 바로 이것인데요. 자연에서 그대로 얻을 수 있는 태양광이나 수력발전 풍력발전 등을 이용하면 제일 좋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 세계적으로 많은 연구가 이루어 지고 있고, 또한 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오늘은 휴대용 수력발전기 에 대해서 얘기해 볼까 합니다.

 

 

 

 

 

 

 

수력발전기라 함은 우리생활에서 볼 수 있었던 물레방아가 대표적인데요. 물레방아는 물이 흐르며 물의 무게로 인해서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운동작용을 일으키고 그 운동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방식입니다.

 

이것이 시초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그렇게 하면서 수력발전기가 탄생을 한 것이겠죠!

 

댐에 물을 모아서 한번에 흘려서 만드는 에너지 인데요. 쉽게 말해 물을 모아두었다가 밑으로 흘려보내며 에너지를 생산하는 원이립니다. 과학적으로 설명하면 위치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바꾼다고 할 수 있겠네요. 수력발전에 필요한것은 터빈과, 발전기 그리고 변압기 입니다.

 

물이 위에서 떨어지면서 터빈이 휭휭 돌아갑니다. 그게 물레방아와 같은 원리라고 할 수 있겠네요. 터빈이 마구 돌면 발전기에서 전기가 생기며, 그 전기를 변압기로 이용해서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공급을 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이런시설을 지으려면 비용이 많이 들고, 공간이 많이 필요하겠죠?

 

그래서 요즘엔 휴대용 수력발전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휴대용태양광 발전기 등 휴대를 하며 들고다닐 수 있게 많이 나오죠.. 저는 휴대용 수력발전기에 대해서 조금 알아보도록 할게요.

 

인터넷을 조금 요즘에 뜨고 있는 두 제품이 있더군요.

 

이스트림(Estream) 이라는 녀석(좌측)과 블루프리덤(Blue Freedom) 이라는 제품인데요. 둘다 뭔가 프로펠러가 달려있는 모습이 첫인상은 선풍기나 환풍기를 연상시키는군요. 하지만 이 두개의 제품은 모두 휴대용 수력발전기라는 사실! 이렇게 작은녀석들을 들고 다니면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니 놀랍습니다.

 

여름에는 물놀이를 즐길때에 휴대용으로 사용하면 좋을 듯 하구요.. 겨울에는 바다에 잘 가지 않으니, 낚시하는 분들이 사용을 하면 괜찮을 듯 싶습니다. 제가 아직 직접사용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뭐라 말씀드리기가 힘드네요.. 그치만 그냥 딱 봐도 이렇게 사용하시면 될 것 같네요.

 

먼저 이스트림을 먼저 살펴볼까요?

 

 

 

 

크기는 30센치 내외의 작은 물병처럼 생겼습니다. 무게는 800g 이구요. 무게가 크게 무겁지 않으니 휴대용으로 사용이 간편하겠지요? 하지만 길이가 30센치 자 정도의 길이이므로 일반적으로 주머니에 넣고다니거나 하는것은 힘들 듯 하군요. 뭐.. 필요하다만 차안에 넣어두거나 가방에 가져다니면 되니까 상관없겠지요? 그리고 본체는 제너레이터(터빈)와 프로펠러, 배터리 구성으로 되어 있어요. 작동원리 또한 아주 간단합니다.

 

 

위 그림과 같이 프로펠러가 돌면서 운동에너지를 만들고 이것을 제너레이터가 전기에너지로 바꾸죠. 위에서 설명드린 물레방아나 수력발전의 원리와 동일한 이치입니다. 다만 크기가 많이 작아졌을 뿐이죠. 휴대용이니깐..^^

 

▲이스트림의 간단한 구성품

 

내부적으로는 제너레이터가 초당 2.5W의 전력을 생산해 낸다고 합니다. 물론 이론적인 수치이므로 풀가동 했을때이겠죠. 물살이 너무 약하거나 흐름이 없을경우에는 생산이 더 느릴 수도 있습니다.

 

전기생산은 어떻게 하냐구요? 위 그림에서 볼 수 있겠지만 본체뒤에 줄을 묶어서 물속에 넣어둡니다. 그냥 놔두면 떠내려 갈 수 있으므로 큰돌에 묶어서 사용을 하시면 편하시겠죠? 그것도 안심이 안된다면 물밖에 나무에 묶어두셔도 될거에요. 하지만 이녀석이 물의 흐름에 맞게 위치시켜 놓아야 한다는 점!

내부 배터리 용량이 무려 6400mAh 입니다. 스마트폰을 여러번 충전하고도 남을 용량이네요. 하지만 이녀석 충전시간이 너무 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가득 충전을 하려면 무려 4시간 이상이 걸린다고 하네요. 항상 물속에 넣어두어야 겠습니다. 그리고 방수등급은 IPX8 등급이라고 하네요 그냥 물이 안샌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특이한 점은 흰색 뚜껑같은거 보이시죠? 프로펠러를 빼고 이녀석을 덮어서 전구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야외에서 정말 우리에게 필요한 휴대용 수력발전기네요. ㅎ

 

 

 

다음으로 살펴볼 수력발전기 입니다. 블루프리덤 이라는 녀석이네요.

위에서 살펴본 제품과 비슷한 원리이지만 조금 다른방식이네요.

 

물병모양이 아니라 납작합니다. 이녀석은 프로펠러랑 본체가 따로 분리가 되는데요. 크기는 이스트림보다 조금 작은 20센치 정도 입니다. 무게는 절반인 400g 이에요. 휴대용으로는 이 녀석이 조금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스마트 폰과 크기 차이를 보시면 실제로 어느정도 크기인지 감이 오시겠죠? 배터리 용량은 5000mAh 입니다. 적은용량은 아니지요. 스마트폰 충전으로는 괜찮은 용량입니다. 요즘 나오는 샤오미나 이런것은 밖에 나가서 다 사용을 하게 되면 쓸 수가 없지만 이녀석은 물만 있으면 계속 충전을 할 수 있기때문에 좀 더 나은 녀석들이라 생각합니다.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본체와 프로펠러를 분리한다는게 조금 다른 방식이지만 본체와 프로펠러를 선으로 연결해서 프로펠러만 물속에 둡니다. 이렇게 해서 운동에너지를 본체에 바로 전달해서 저장을 하는 방식이네요. 위 사진처럼 분리시켜서 사용을 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대충 어떤 느낌인지 아실거에요. 줄을 쭉~~ 연결시켜서 물속에 담궈 놓는 것이지요.. 전기를 생산하면서 동시에 반대쪽에도 케이블이 있기때문에 충전도 같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휴대용 발전기라고 광고를 하고 있군요..

▲물속에서 돌고 있는 프로펠러.

작기는 정말 작습니다. 휴대폰 2개 정도의 크기가 되겠네요.

 

물속에서 말고도 집에서 편하게 전기를 이용해서 충전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요.

이녀석도 마찬가지로 LED가 있어서 조명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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