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개는 참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는 주인을 순종하며, 복종하고 자신을 낮추는가 하면 고양이는 주인을 수평적으로 보며 동등하게 생각을 하고 있죠. 언틋보면 주인이 고양이를 키우는지 고양이가 주인을 키우는지 모를 정도로 무심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고양이 키우는 사람을 '집사' 라고 부르기도 하죠. 하지만 고양이도 남다른 애정 표현 방법이 있답니다. 오늘 상쾌한 숲 에서는 고양이가 집사를 사랑할 때 하는 행동 10가지를 준비 해 보았습니다.
1 주인에게 '꾹꾹이'를 한다.
꾹꾹이가 뭔지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듯 합니다. 고양이가 두 앞발을 모아서 마사지 하듯이 신체부위를 꾹꾹 누르는 행동을 말하는데요. 이 표현은 고양이가 당신에게 '사랑해' 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2 주인에게 선물을 가져온다
고양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들을 주인에게 갖다 주는 성질이 있습니다. 심지어는 자신이 잡은 쥐를 가져와 주인에게 가져다 주기도 하는데요. 이것은 바로 고양이가 가지고 있는 애정을 주인에게 주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3 주인에게 박치기를 한다
주인에게 체중을 실어 박치기를 한다고 생각 해 보십시오. 아마 이상한고양이다 라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들은 관심이 있을 때 이런 행동을 한다고 합니다. 고양이들은 몸에서 나오는 분비샘에서 나는 냄새를 자신의 가족들에게 표시를 함으로써 좋아하는 행동이라고 하네요.
4 주인의 눈을 응시한다
고양이가 당신을 지긋이 바라보며 눈을 깜빡이는 것을 이미 당신을 사랑하고 있는 증거라고 합니다. 사람에 비유하면 키스를 하는 만큼 강한 표현이라고 하는데요. 우선 고양이는 당신을 유심히 처다본 후 눈을 감습니다. 그리고 눈을 천천히 크게 뜹니다. 이를 2번정도 반복한다고 하니 자세히 지켜보도록 합시다.
5 자신의 배를 보여준다
반려견은 자신의 주인이 너무 좋을때 등으로 누워서 배를 보여 줍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반려견 처럼 무방비한 상태로 누군가에게 배를 보이는 행동은 잘 하지 않습니다. 이는 당신에 의해서 보호받고 있고, 근처에 해로운것이 없어서 안심하고 있는 증거라고 합니다.
6 꼬리 끝을 구부린다
고양이의 꼬리만 보면 그 고양이가 나를 어떻게 생각 하는지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가 행복한 감정을 표현하는 데에 꼬리를 미묘하게 털면서 털을 부풀리거나 꼬리의 끝 부분을 약간 구부린다면, 이것은 기쁨의 꼬리 댄스 라고도 합니다.
7 주인의 손을 깨문다
당신의 손을 살짝 깨무는 것은 무는 것이 아니라 애정표현이라는 것을 알아두십시오. 이런 행동은 고양이들 사이에서는 아주 자연스럽게 이루어 지는 애정표현 이라고 합니다. 고양이 피부는 사람과 좀 틀려서 고양이가 무는것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나름 약하게 무는 것이니 나무라지 않도록 합시다.
8 주인 다리에 몸을 문지른다
고양이가 자신의 몸 냄새를 다른곳에 문지르거나 바르려는 행동은 그 자체에 깊은 애정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또한 자신과 다른 생물에 몸을 문지르는 것 자체가 자기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9 그르렁 거린다
고양이는 기분이 좋을떄 그르릉 소리를 냅니다. 하지만 이런 소리가 애정표현인지는 전혀 몰랐죠. 고양이가 내는 소리는 소리를 작게 낼때도, 크게 낼때도 똑같은 것이라고 합니다. 당신 옆에서 편안한 자세로 그르릉 소리를 낸다면 당신은 그만큼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0 주인을 따라 다닌다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인이 어디를 갈 때 마다 따라오거나, 과도하게 나를 따라다니는 것 같이 느껴진다면 고양이는 당신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특히 식사 시간 구분 없이 이런 행동을 계속 한다면 정말로 집사에게 애정표현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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