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호랑이,곰 '맹수 의형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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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우리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있죠? 눈으로 보고 있으면서도 의심할 수 밖에 없는 것들이 대단히 많이 있습니다. 오늘 상쾌한 숲 에서는 동물들의 사연이 있어서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로  미국 조지아의 노아의 방주라는 동물보호소 에서 일어나는 특별한 동물 삼형제를 만나보시죠.

 

 

 

 

 

이 세마리의 맹수는

벵갈 호랑이 '시어 칸'

아프리카 사자 '레오'

미국 흑곰 '발루' 입니다.

 

2001년 미국 조지아주의 마약상을 검거하면서

지하실에서 발견 되었죠.

 

 

 

 

이들은 모두 1년도 채 안되는 어린 새끼 였습니다.

마약상이 지하실에 가두면서 세마리 다

심각한 영양실조와 기생충 감염으로

위험한 건강상태였죠.

 

 

 

 

 

특히 사자 '레오'는 심각한 상처로 인해

2차 감염이 진행되어 있었고,

 

 

 

 

 

곰 '발루' 는 오몸이 묶인 채로 성장해서

몸에 깊숙한 상처가 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발루'는 수술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발루' 가 수술 할때를 제외하곤

이 세마리가 떨어져 있었던

적은 없었다고 하네요.

 

 

 

 

이들은 완전 새끼 때부터 함께 상장하면서

마약상의 학대에서부터 서로를 의지하며

견뎌 왔다고 합니다.

 

 

 

 

다행히 구조가 되어

이 셋은 노아의 방주 동물 보호소 에서

함께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이 세마리는 각기 다른 대륙에서

건너왔고, 다른 종의 동물(맹수)이지만 

 

 

 

 

새끼 때부터 함께 자라와서

형제 처럼 지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01년 이후 지금으로 부터

1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말썽 한번 없이

행복하고 다정하게

지내고 있다고 하네요.

 

 

 

이 세마리 맹수의

우정이 변치않고

오래도록 유지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행복하고 오래오래

이쁘게 잘 살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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