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반려동물을 입양할때 어떤 부분을 제일 많이 보세요? 귀엽고 이쁜모습? 성격? 아니면 품종일 수도 있겠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귀여운 외모를 제일 많이 본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종종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사연은 아주 특별한 사연입니다. 귀 없는 고양이와 이 고양이를 입양한 사람의 이야기 인데요. 결정하기 쉽지 않았을 입양과 사연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연은 미국 보어판다에서 소개된 사연으로, 미국 볼티모어에 사는 흰 고양이 오티티스 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이 아이를 발견할 당시는 길고양이 었으며, 구조당시 귀에 커다른 낭종이 있었다고 합니다.
구조대 들은 어쩔 수 없이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 귀를 절단하게 됩니다. 이 수술로 인해서 오티티스는 청각장애 까지 가지게 되고 맙니다.
수술이후 보호시설에 맡겨진 이 고양이는 하염없이 입양을 해 줄 새 주인을 기다렸다고 하는데요. 외모가 비호감형이라 아무도 입양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때 나타났던 사람이 바로 지금의 주인 몰리 리히텐워너 입니다.
오티티스는 나이도 많고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에 입양되라라 생각을 못했지만, 그 주인은 보자마자 이 아이가 내 가족이 될거다 라고 생각했다고 하네요.
이 둘은 그 후로 서로에 대한 강한 유대감을 갖고, 소물 메이트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 각별한 사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내가 이 고양이를 구한 것이 아니라 이 고양이가 나를 구했다' 라고 말했습니다. 사실 그녀는 과거 교통사고로 인해 불안장애가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여태까지 수도 없이 치료를 받았지만 효과가 없었고,
마지막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살면서 동물치료를 하기로
마음먹었다고 합니다.
"이 고양이의 폭신한 감촉이 나에게 가장 큰 위안이다" 라고 말하며, 고양이가 자신에게 큰 힘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 했다고 하네요.
이 고양이를 만난 후 놀랍게도, 불안장애가 크게 완화되고, 오티티스 역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 이 둘은 정말 행복하고 다정하게 보입니다.
▼ 귀는 없지만 이쁘게 봐주실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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