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와 발이 없는 강아지 변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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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던 시절에는 아주 많은 동물들이 동물학대를 당했었죠.

생각만 해도 끔찍했던 시절인데요.

 



 

요즘엔 동물보호단체 및 동물을 사랑하고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이 많기에 점점 우리 동물들이

살기 좋은 세상이 되어 가고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아직도 동물에 대한 생각이 안좋은 분들이 있기에 이 글을 소개해 드리며, 동물에 대한

사랑과 관심 그리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글을 작성합니다.

 

이 글은 Bored Panda 출처의 글입니다.

■ '보니'라는 이름의 이 강아지는 루마니아에서 발견되었다고 해요.

수의사는 보니가 기차에 치였다고 추측했지만 어쩌면 사람에 의해서 이렇게 되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죠.

 

'보니'는 발견당시 코와 발이 없었어요. 상태가 심각해서 살기 힘들다고 생각했다고 해요.

 

보니는 루마니아의 개가 많은 길거리의 공장에서 태어나 석탄 열차에 치였다고 합니다.

 

다행히 노동자들에 의해 발견된 보니는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상태가 심해서 죽을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다고 하네요. 아주 기적적으로 구해진 거죠.

 

 

그 뒤 영국으로 보내진 보니는 페이스북을 통해 케이트라는 여성이 관심을 갖게 됩니다. 

케이트는 몇 달 만에 보니를 입양했다고 하네요.

 

보니를 키우기 위해 크고 오래된 사립학교로 이사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름을 엔젤에서 지금의 보니로 바꾸었다고 하네요.

 

 

케이트와 그의 남편은 보니의 의족과 코 수술을 위해서 돈을 모으고 있었다고 하네요.

참 대단한 분들인 것 같네요. 

사실 이런 결정을 하기 힘들었을 텐데 수술을 위해서 돈까지 모았다고 하니 존경스러울 뿐입니다.

 

의족을 했지만 의족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으며, 그것 때문에 다리의 상처가 계속해서 벌어지고 힘든 시기가 있었다고 하네요.

그 사이 강아지 2마리를 더 입양했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구조를 해서 입양을 한 아이들이라고 해요. 

보니는 이 강아지들과 빠르게 친해지고 더 놀고 싶어 했다고 해요. 다리가 3개 밖이었지만 다른 강아지들과 전혀 차이 없이 놀았습니다.

케이트는 심사숙고 끝에 수술을 시키지 않기로 했답니다. 지금 이 대로도 충분히 잘 지내고 있고, 조금 다른 것은 외모 밖이었으니까요. 다른 이에게 정상적으로 보이기 위해서 힘든 수술을 받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몇 가지 문제가 있었다고 하네요.

음식물이 끼었을 때 등을 두드려 줘야 하고, 모니터링을 항상 해줘야 했습니다. 

그리고 다리 환상 증후군이 있어서 다리가 없어도 다리를 계속 움직이려고 한다고 하네요.

 

한 번은 길을 가다가 버섯을 먹고 죽을뻔한 상황도 있었지만 싸워 이겨냈다고 합니다. 입안의 통증을 못 느끼고, 먹고 마시는 것이 느리지만 잘 적응하고 잘 짖는다고 하네요 ㅎㅎ 

기차에 치였든, 사람에게 학대를 당했든 어려운 상황에 처한 보니를 살려준 케이트 가족이 너무 대단하고, 

이런 힘든 일을 겪는 동물이 적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이미지 출처 : 인스타 브레이브 본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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