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는 크고 작은 반려동물 들이 있습니다. 대개는 오목조목한 녀석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아주 큰 개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죠. 중국의 경우 큰 개를 선호한다고 하네요. 이런 개들이 처음부터 컸던건 아닙니다. 과거 큰 개들이 필요했던 이유는 집을 지키기 위한 목적과 사냥을 시키기 위해서 였다고 하는데요. 수많은 품종 개량을 통해서 많은 대형견들이 탄생했습니다. 대형견의 분류는 일정하게 정해진 것은 없지만 대개는 45kg 이상을 대형견으로 분류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까지 가장 무거웠던 개는 166kg에 달하는 세인트 버나드 였다고 하네요. 그럼 세상에서 가장 큰 개품종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코카시안 세퍼트 독(Caucasian Shepherd Dog)
터키와 이란에 근접한 카스피해에는 코카시아라는 산악지역이 있습니다. 수세기 동안 양때 목장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약 600년 동안 양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했다고 하네요. 지금은 러시아, 아르메니아, 그루지아와 코카시아 북쪽 지역에서 인기가 있는 품종이라 합니다. 암컷 70cm, 수컷 75cm 정도이며, 몸무게는 보통 45~70kg정도 된다고 하네요.
2 마스티프(English Mastiff)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견종 중에 하나 입니다. 키는 보통 68~76cm 이고, 체중은 68~89kg 정도의 초 대형견입니다. 약 2천여년 전 부터 영국에서 전투용이나 맹수사냥용으로 많이 사육했다고 하는데요. 옛 로마제국 시대에 맹수와 싸우게 한 후 투견의 대명사가 되었다고 하죠. 투견의 성격때문에 타인과는 쉽게 친해지기 힘들지만 주인에게는 아주 온순하며, 복종적이라고 합니다.
3 뉴 펀들랜드(Newfoundland)
방수성이 뛰어난 두꺼운 이중털과 함께 발도 물갈퀴 모양을 하고있고, 체격도 큰 덕에 수상 구조견으로 유명합니다. 키는 66~70cm 정도이며, 체중은 50~68kg 인 초대형 견입니다. 16세기에 노르웨이 사냥꾼이 뉴펀들랜드로 데려간 마스티프 와 이섬의 개를 교배해서 생겨났다는 설과 10세기 바이킹 개였다는 설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표준은 19세기 초에 영국에서 나온 개라고 하네요.
4 코몬도르(Komondor)
약 천년전, 유목민들에 의해서 헝가리로 들어온 개라고 합니다. 헝가리 사람들은 이 개를 유목생활에 잘 사용하려고 계속 개량해 왔으며, 1920년 혈통을 지키기 위해서 고유품종으로 인정하게 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고 하네요. 키는 60~80cm 이며, 체중은 35~60kg 정도의 초대형견입니다. 특이한 털 탓에 걸래 견으로도 불린다고 하네요.
5 스코티시 디어하운드(Scottish Deerhound)
영국이 원산지 이며 그레이하운드 계열이라고 합니다. 오래전부터 스코틀랜드의 하이랜드 지방에서 사냥용으로 많이 사육을 했다고 하는데요. 성격이 아주 좋으며, 조용한 편이고 날렵해 보이는 몸이 개 중에서도 위엄이 있습니다. 재빠른 행동에 사람에게도 우호적이고 주인에게는 아주 순종적이라고 하네요. 키는 70cm 이상이며, 체중은 36~45kg 정도라고 합니다.
6 네오폴리탄 마스티프(Neopolitan Mastiff)
이탈리아가 원산지 이며, 마스티프와 함께 세계적으로 오래된 견종 중의 하나입니다. 투견, 군용견으로 이용되었으며 한때는 멸종 위기에 처했지만 이탈리아 인들의 노력으로 인해서 다시 번식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영리하고 습득능력이 빠르며, 주인에게 충성심이 대단하다고 하네요. 또한 온순하고 성품이 좋아서 반려동물로서는 딱이라고 합니다.
7 세인트 버나드(Saint Bernard)
후각이 엄청나게 발달되어 있어 구조견으로써는 최고의 견종으로 손꼽히며, 스위스가 원산지 입니다. 현재 이탈리아와 스위스 알프스에서 대단히 인기가 많다고 하는데요. 상냥하고 온화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아이들과도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8 아이리시 울프 하운드(Irish Wolfhound)
아일랜드의 국견이며, 390년경 로마에서 처음 알려졌습니다. 사냥이나 경주용으로 많이 사육했다고 하며, 뛰어난 시각력을 이용해 사냥을 했을만큼 시력이 좋다고 하며, 사람에게 우호적이라고 합니다. 현재시대에서는 뛰어난 힘과 속도가 있기때문에 경주견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9 블랙 러시안 테리어(Black Russian Terrier)
1960년대에 러시아 애견전문가들이 탄생시킨 견종입니다. 방어본능이 강하며, 날쌔고 훈련적응도 잘해서 군견 또는 경호견으로 많은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날카로운 성격을 소유하고 있고, 본인의 감정표현은 앞발로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앞발로 표현을 하다가 돌발상황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충성심이 강하여 애완견으로도 적합하지만 잘 훈련을 시켜야 한다고 합니다.
10 그레이트 데인(Great Dane)
독일이 원산지이며, 16세기 부터 독일에서 사냥용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독일에서는 이 개가 세퍼트와 함게 국견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하네요. 평소에 얌전한 성격을 가지고 있고, 주인에게 충성심이 강합니다. 자립심이 강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어릴때 부터 복족 훈련을 잘 해야 된다고 합니다. 키는 71~76cm, 체중은 45~54kg 정도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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