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수하물 규정 '이것만' 지키자
요즘엔 항공기 이용 자주들 하시죠? 저 또한 옛날 보다는 비행기를 엄청 자주타게 되었는데요. 항공사는 여러군데가 있지만 그래도 내가 만수르가 아닌이상 저렴한 저가항공이 최고이지요..
대부분 비행기를 이용하면 몸뚱이만 타는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다들 짐을 한보따리씩 들고 타는데요... 그 짐들은 내용물이 어떻든 그냥 다 가지고 탑니다.. 하지만 결과는 어떻습니까.. 규정에 위반되는 수하물들은 전부 다 가지고 타지 못하게 됩니다. 사전 지식이 부족한 탓인데요.
오늘은 저가항공사인 제주항공 수하물 규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오목조목 잘 따져봐야 합니다.
자.. 보통 비행기를 타면 국내, 국제로 나뉘게 됩니다. 저는 일단 국내를 먼저 예를 들어서 알아보겠습니다. 국내에서도 기내반입과 위탁 수하물로 분리가 되어 있습니다. 들고 타거나 화물칸에 싣는걸 말하는데요.
비행기 안에 들고탈 수 있는 짐을 그 크기와 무게가 제한되어 있어요.! 위 그림을 보면 세가지 면의 합의 길이가 1미터 15cm를 초과하면 안되며, 10킬로그램 보다 적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이러한 사항을 위반하게 되면 당연히 벌금 비슷한 위약금을 내야 하는데요. 국내는 개당 3천냥, 국제는 5천냥 수준입니다.
그리고 전부 다 돈을 받는 것이 아니라 무료로 맡길 수 있는 일정량의 수하물도 있는데요. 이것 또한 크기와 무게가 정해져 있어요. 자.. 아래 보시면 무게 32kg 이하이거나.. 가로높이세로의 모두 합친 길이가 2미터3cm를 초과하지만 않으면 짐칸에 실을 수 있다는 얘기인데요. 첨에 티켓팅 할때 실을 물건이 있냐고 묻잖아요? 바로 거기다 싣는 것입니다.
잘 이해 하시길!
아래는 무료로 보낼 수 있는 수하물의 종류 및 사양(스펙) 입니다. 여기에는 국내와 국제 미주, 모두다 있으니 일단 참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어쩔 수 없이 가지고 타는 유모차나 보행기 등은 추가로 허용해 주고 있습니다. 맘들 에게는 좋은 정보 이군요. 이게 없다면 정말 지옥같은 여행이 될거에요. 또한 장애우 들에게도 휠체어를 무료로 실을수 있게 해준다고 하니, 감사할 따름이네요.
하지만 이것 외에 무게를 초과 할 경우에는 과징금 비슷한 추가요금이 발생합니다. 비행기 크기는 한정되어 있고, 실을 수 있는 무게도 정해져 잇는데, 한사람이 너무 많이 들고 탈 경우 이정도는 받아야 된다는 말입니다.
너무 많이 싣 고 가다가는 비행기가 위험해 질 수도 있겠지요. 또한 무게가 무거우면 그만큼 기름도 더 먹지 않겠습니까. 당연한 말씀..!!
자.. 하지만 위험물에 대해서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받지 않겠다는 내용입니다.
내용인 즉, 불을 낼 수 있거나, 위험한 물건, 물질 등은 보낼 수 없다고 하네요. 요즘 테러가... 얼마나 무서운지 정말 소름돋고, 치가 떨립니다. 무서워요.
다음으로는 연결구간 내의 수하물 규정인데요. 국제선과 국제선을 잇는 노선의 추가허용량 입니다.
뭔가.. 간단하게 생각하면 뭐가 그렇게 많냐고 할 수 있겠지만, 여행하는 사람 외에도 비지니스로 각국을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필요하면 물건들을 많이 가지고 탈 때도 있고, 여러가지 부품이나, 제품을 들고 타야 할 경우도 생기므로, 이런 규정을 만들어 놓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별도로 존을 정하여 추가되는 수하물에 대해서도 요금을 받고 있는데요.
집나가면 다 돈이군요..ㅠㅁ ㅠ 존 1부터 4까지 한국에서 부터 동남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존 명을 잘 확인해보시길...
담은 특수 수하물인데요. 각종 스포츠 용품 들과, 악기 골프채 등이 여기에 포함이 됩니다.
골프채 같은 경우 스포츠 용품이기도 하지만 극한 상황이 닥칠 때 이녀석이 무기로 돌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제재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다음은 당연하지만 모르고 계시는 분들을 위한 항공기 반입금지 물품 입니다. 한마디로 비행기에 들고 타지 말라는 거죠. 또한 일부 품목은 짐칸으로도 못 보낸다는 겁니다.
위에 있는 물건들은 전혀 싣지 못하는 것이고, 아래의 물품은 짐칸에는 넣고 타도 된다는 물건입니다.
스포츠용품이나 공구, 호신용품 등은 위탁수하물로 보낼 수 있는 물건이군요.
또한 생활용품이나 의료장비 같은 보조적인 것들은 기내에도 들고 탈 수 있으니 아래의 물품을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래요!
다음은.. 국제선 액체류 반입 기준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리터 이하로 지퍼백에 담으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종류별로는 음료, 스프레이, 젤 등이 포함이 되는데요. 놀랍게도 스프레이가 된다는 것이 놀랍네요.. 아마 가스통 처럼 생기것말고 칙칙 뿌리는 거겠지요?
면세점에서 물건을 산 사람들은 아래 내용을 한번쯤은 참고해 보세요.
자.. 그리고 이런일이 있어서는 안되겠지만 혹시라도 항공사 측에서 여러분들의 물건을 분실했을 때에는 배상을 해 주겠다는 내용인디요.
책임을 지는 물품과 배상이 불가한 물품을 나누어 놓았습니다. 자세히 읽어보면, 규정에 어긋나거나 그런 물건을 가지고 탔을 경우,
또는 정당한 상황에서 훼손이 되었을 경우에는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내용같군요. 이건걸 보면 가지고 타는 본인이 조심 또 조심해야 겠습니다.
휴..! 너무 길었나요? 뭐.. 크게 길지 않은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제주항공 수하물 규정 이라는 것이 그렇게 호락호락 하진 않군요. 잘 지켜서 아까운 내 물건 가지고 타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합시다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