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집사 라면 알아야 할 기본상식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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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혼자사는 가구가 급증하고 결혼을 해도 출산률이 적어 반려동물을 택하는 집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 상쾌한 숲 에서는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 즉 집사(고양이는 주인을 수평적인 관계로 보기 때문에 주인이 고양이 수발을 드는 것 처럼 보여서 불리는 말)가 알아야 할 기본상식 7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종종 야외 구경 시켜주기


고양이들은 집에서 집사와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하지만 가끔은 밖을 관찰하는 것도 좋아 합니다. 창문을 살짝 열고 밖을 보여주면 살랑살랑 불어 들어오는 바람을 느끼면서 바깥세상을 구경하느라 정신이 팔려 있습니다. 고양이도 바깥세상을 관찰할 권리는 있으니까요. 단, 창문을 너무 많이 열어 놓으면 탈출해서 영영 볼 수 없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2  애정표현을 듬뿍 해주자


고양이의 성격은 도도하고 새침때기 이긴 하지만 관심받는 것을 아주 좋아합니다. 평소에 도도하게 군다고 사랑을 주지 않으면 주인에게 서운함을 느끼고 슬퍼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강아지와는 달리 표현하는 것이 부족할 뿐 주인을 사랑하는 마음은 똑같으므로, 애정을 듬뿍 주도록 합시다.






 3  목소리는 크지않게 하자


고양이 자체는 소리에 민감한 동물이기 때문에 이쁘다고 격한 목소리로 안아주거나, 고양이가 실수를 했을때 고함을 쳐서 야단을 치면 겁에 질리게 됩니다. 이런 행동들이 반복 되게 되면 고양이는 집사를 슬슬 피하게 됩니다.




 4  고양이 울음소리 관찰


고양이들은 잘 울지 않지만 가끔 주인에게 소리로 의사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평소에 고양이가 안하던 울음소리를 낸다면 자세히 들어서 관찰하도록 합시다. 고양이가 집사에게 어떤 메세지를 전달하려고 하는 것 일 수도 있으니까요.





 5  깜깜한 곳에 혼자 두지 말기


고양이는 야행성 이라 어두운 곳을 좋아하긴 하지만 불빛 하나 없는 어두컴컴한 집안에 홀로 남겨져 있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고양이는 자신이 버려졌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취침등 이라도 켜 놓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6  고양이 발 조심하기


보통 고양이 발을 일컬어 '젤리' 라고 부릅니다. 그만큼 말랑말랑 한 감촉이 있어서 주인들은 무턱대고 고양이 발을 만지작 거리기 쉬운데요. 하지만 고양이 발에는 수많은 감각 기관들이 모여 있어 이 발을 가지고 사물에 대한 정보를 감지합니다. 고양이가 발 만지는 것을 싫어 한다면 억지로 만지지 않도록 주의 합시다.






 7 택받은 고양이 집사


고양이들은 강아지 처럼 주인에게 복종하며, 자신이 아래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주인과 평등한 관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의 환경이나 주인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새 주인을 찾는 습성이 있습니다. 길고양이나 집고양이나 예외는 아니므로, 반려묘의 행동을 관찰하여 만족스럽게 지내고 있는지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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